최종편집
2018-10-23 오후 1:39:00
[로그인] [독자가입] [회원가입]
회사소개 | 독자(후원)하기 | 윤리(편집규약)강령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홍천뉴스
읍면동뉴스
정치의원
사회단체
체육축제문화
우리학교최고
사건사고
국방뉴스
미담사례
강원뉴스
전국뉴스
오피니언
칼럼/사설
여론광장
홍천알림마당
자유게시판
인사이드
칭찬릴레이
맛집/멋집
관광여행
기자탐방
주요행사모임
2015-07-28 오전 9:16:26 입력 뉴스 > 관광여행

[가리산 르뽀 4]



가리산을 자연 전시관으로 만들어 가는 파견 예술가들

 

지금 현재 홍천에 있는 가리산에서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이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이 되어 예술인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기업, 기관, 지역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화예술적 직업역량을 개발, 실현하여 예술인의 새로운 서브잡(sub-job)을 만들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그 같은 취지에서 홍천 가리산에 3명의 작가들이 파견되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가리산은 홍천군 산림조합에서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공원이다. 해발 1,050m인 가리산은 하루치기 등정을 하기에 알맞은 코스를 갖고 있으며, 휴양림이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일반인들을 위한 산장도 잘 비치되어 있어 가족이나 단체 관광객에게는 안성맞춤인 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1봉, 2봉, 3봉이라 불리는 세 개의 커다란 암봉들이 노적가리처럼 튀어나온 정상은 가리산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그 중 1봉이 최정상이며, 2봉은 옆에서 보면 그 형상이 사람 얼굴처럼 생겨 ‘큰바위 얼굴’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가리산 산림공원은 201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청결과 환경을 위해 대형 정화조를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으며, 새로 설치한 ‘가리산 서바이벌 체험장’도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되면 등산과 여가를 즐기려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뿐 아니라 레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계층들이 가리산을 찾게 될 것이며, 가리산은 홍천 지역의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금상첨화 또는 들어온 복이라고나 할까? 가리산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등산객과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마당에 마침 예술가들까지 파견이 돼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홍천산림조합과 계약을 맺고 파견된 예술가들이다. 예술가들과 기관을 연결시키는 이들에 대해 재단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호칭은 ‘퍼실리테이터’이고, 우리말로 번역을 하자면 ‘조력자’ 또는 ‘협력자’라고 할 수 있는 작가들이다.

 

가리산 파견 예술가들과 홍천산림조합을 연결시킨 퍼실리테이터는 홍천 출신이며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과 <심상>을 통해 등단하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림 작가이다. 그리고 가리산에 파견된 예술가는 모두 3명으로 이들은 예술 분야도 각기 달라 좋은 앙상블이 기대되는 팀이다. 김작가는 전통예술, 최작가는 연출, 정작가는 미술이 전문이다.

 

세 예술가는 나무, 가지, 돌멩이 등과 같은 평범한 자연물을 이용해 가리산 등산로 곳곳에 볼거리 풍부한 작품들을 설치 중이다. 그리고 노끈, 털실, 새 조형물 같은 것을 갖고서 주제가 있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색다른 의미를 연출 중에 있다.

 

 

가령 나뭇가지로 솟대를 만들어 숲과 색다른 조화를 갖도록 연출하거나 나무둥치에 흰 색을 칠한 일명 ‘거울나무’를 통해서는 그것을 바라보는 관광(람)객이 거기서 나름 자기만의 이미지를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노끈에 돌멩이를 묶어 나무에 달아매는 실험은 돌탑과는 또 다른 의미와 느낌을 갖게 하는데, 이것은 산을 찾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돌멩이 담아 매듭으로 엮음으로써 잠시 자신의 자아와 교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앞으로 <가리산 르뽀>는 가리산을 자연 전시관으로 만들어 가는 예술가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담아서 작품 창작 의도와 의미, 가리산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최동훈 작가

 

강원민예총 속초지부 문학협회장. 저서 ‘닭 한 마리와 침묵의 불꽃’, ‘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이 아니다’, 시집 ‘절따라 시따라’ 등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2015 예술인파견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홍천인터넷신문은 파견예술인 4명이 홍천지역을 탐방한 기사를 매회 게재하고 있습니다.

홍천인터넷신문(hci2003@naver.com)

       

  의견보기
ks3067
가리산 등반 과정중 솟대 작품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좋은 이미지로 남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5-12-09
산꾼
가리산 참좋은산이죠 정상부에서 하산할때 철계단이 손잡고 내려가는데가 용접이 떨어져있더군요 특히 겨울에 너무 위험합니다 신경좀써주세요. 2015-07-28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홍천인터넷신문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마지기로 59-1 2층 | 제보광고문의 033)436-2000 | 팩스 033)436-2003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인터넷신문 등록일·발행년월일 2009.4.28 | 등록번호 강원도 아00044호
발행인/편집인:김정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정윤
Copyright by hcinews.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mail: hci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