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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오후 3:09:43 입력 뉴스 > 홍천뉴스

홍천군의회 용문~홍천 철도망구축 정부에 촉구



홍천군의회는 용문~홍천, 원주~홍천~춘천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강원도에 보내는 한편 양수발전소 유치를 놓고 군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홍천군의회는 2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철도망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나기호 의원은 홍천 철도건설 촉구 건의문 대표 발의를 통해 홍천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어 군민들의 소외감이 크다정부가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강력히 추진하는 만큼 철도건설은 과밀한 수도권 분산을 통한 동서와 남북의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원주~홍천~춘천 철도망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들어갔으나 용문~홍천의 경우 추가 검토사업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홍천군의회는 홍천양수발전소 유치신청 관련 성명서를 통해 “1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홍천양수발전소 사업은 기대 효과와 경제유발 효과 등을 고려한다면 놓치기 아까운 사업이다“59일 예비 후보지역 주변 4개마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한 결과에 대해서는 주민들도 그 결과를 인정하고 군의회도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홍천 철도건설 촉구 건의문 전문

 

홍천은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강원도 중부내륙 도시로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체면적 중 85%가 산지인 지형적 여건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규제는 지역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우리 군민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인근 지역의 고속화철도 개설2016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홍천의 현실에 대해 군민들이 느낀 소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홍천 철도유치는 용문에서 홍천까지 연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1992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2008년에는 용문~홍천간 철도연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10억 원이 정부예산으로 편성되어 당시 우리 군민들은 철도건설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홍천 철도가 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홍천군에서는 국회, 관계부처 등지속적인 건의를 하는 한편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명운동 을 전개하였으며, 2012년에는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자체적으로 용~홍천간 철도연결 타당성 분석 연구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

 

이처럼 오랫동안 홍천군이 철도건설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키워지만,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 논리에 막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철도건설에 대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중앙정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국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강력히 진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홍천군의회는 7만 군민과 함께 洪川 定名(정명) 千年을 넘어 또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다시 한마음으로 모아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전국 228개 시구 중 39%에 달하는 89개 지역이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그 가운데 홍천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암울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홍천군은 400리길 홍천강을 중심으로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전국 최초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전원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용문~홍천간 그리고 원주~홍천~춘천간 철도가 연결된다면 녹색성장의 근간인 철도이용률을 높임으로써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과밀한 수도권의 분산효과와 함께 홍천군의 미래가치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군민 모두는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방소멸의 위기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철도건설은 홍천의 현안일 수도 있지만 수혜자 측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수도권 주민이 많이 이용할 국가 기반시설로서 기능할 것이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연결하는 기간교통망으로서 동서와 남북의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 홍천군의회는 지방소멸이라는 절망적인 분석결과에도 불구하홍천 철도건설이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이 됨은 물론, 정명 1,000년 도시 홍천이 중부내륙 및 강원도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홍천양수발전소 유치신청 관련 성명서 전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촌면 풍천리 일원의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 주민의 민심이 양분되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홍천군의회는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이런 사업의 유치 결정단계에서 주민 찬반에 따라 숱한 진통이 아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모두 극복한 지역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양수발전시설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곰곰이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정단계에서 포기한 마을이 있다면 그런 결정에 대한 지금 그들의 입장은 어떤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업을 유치하든 각자의 입장이나 견해에 따라 찬반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홍천양수발전소 유치 건은 다른 사업과는 달리 홍천에 전례가 없었던 국책사업으로 1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투입될 예정으로 그 기대효과와 향후 전망되는 경제유발효과 등을 고려한다면 정말 놓치기 아까운 사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근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방향에 따르면 이와 같은 사업의 치는 다른 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는 59일에는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 후보지역 주변 4개 마을의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투표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 선택하고 결정한 그 결과를 인정하고 따라야 할 것이며, 홍천군의회 또한 그 결과를 존중할 것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 혹시라도 불만이 있는 주민이 있을 수 있지만, 주민투표는 현재 상황에서 이 문제를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선택되었으므로 그동안의 모든 과정은 뒤로 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척도가 될 것이며, 진정한 민주주의의 참모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유치를 바라는 홍천군에서는 이제 주민들의 최종 결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혹시 여론 수렴과정 중 미흡한 부은 없었는지, 오랜 삶의 터전이 수몰되는 지역주민은 물론 양수발전소 건설로 피해를 우려하는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한국수력원자력 지원정책 외에 보다 합리적이고 중장기적 지원방안은 없는지를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홍천군의회는 주민들께서 홍천군 발전을 위해 당장의 이익이나 해를 계산하기보다는 먼 훗날 후세들이 이 결정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 주시고,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2019429

 

홍 천 군 의 회

 

 

 

 

 

 

김정윤 기자(hci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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