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 17일 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20대 군장병 A씨(남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군부대는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일 이후 16일 만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외부 동선을 소독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거쳐 이동 동선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월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5명 이상 집합금지 및 카페 1시간 이상 머무름 제한, 종교시설 좌석수 20%이상 제환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