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는 지난 15일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전 국민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이번 응원 챌린지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홍천부터 용문까지 철도 유치에 대한 주민 염원을 전국에 알려 관심을 끌어내고자 홍천군번영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홍천군청에서 허필홍 군수와 공군오 군의장, 이형주 노인회장, 박경환 이장협의회장, 김화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강권 새마을협의회장이 첫 공동주자로 나서 선포식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홍천군은 지난 1992년부터 경기 용문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매번 사업에서 제외되었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춘천 복선전철 노선에 홍천을 경유하는 내용이 추가 검토대상에 반영되었다가 2016년 제3차 계획에서 제외됐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16일 “용문~홍천철도 유치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는 염원을 기원하며 챌린지 첫 주자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용문∼홍천 철도 유치 응원 챌린지는 지명받은 후 SNS에 게재 후 10명을 지명해 릴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유상범 국회의원, 박후성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전명준 홍천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박진열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박종구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호 강원도우회장,장명우 양평군 청운면 철도유치위원장, 문원국 재경홍천군민 회장, 이건실 재춘홍천군민회장을 지목하며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이규설 회장은 "용문∼홍천 철도 유치는 주민 염원이 담긴 30년 숙원 사업으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SNS 등을 통해 알려져 많은 분이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