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지사장: 김명일)는 4월27일 오후 2시부터 영귀미면에 위치한 좌운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1야전수송교육단과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긴급복구 동원업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으로 저수지 제당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 지역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상황 단계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명일 홍천춘천지사장은 “비가 오기 전에 우산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사고를 항상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한다면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춘천지사는 관내 31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4월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좌운저수지 등 2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